마이다스아이티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Civil 2012 발표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및 국제표준에 부합되는 교량설계기준을 확립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제정한 한계상태설계법이나 건설 생산성 향상을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의무화 경향이 대두함에 따라 토목업계는 기존의 설계 방식을 벗어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공학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계상태설계법 및 BIM 등을 고려하여 개발한 토목 설계 솔루션인 ‘Civil 2012’를 본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Civil 2012 발표뿐 아니라 토목기술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한계상태설계법 적용 계획 발표, 최신 설계기준에 포함된 연성도 내진설계 개념 및 실무 적용 방법 발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측은 “국내 토목 시장은 새로 도입된 설계기준과 BIM 등으로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라며, “본 행사에서는 특별히 한계상태설계법 집필위원인 한국도로공사 길흥배 박사와 내진설계 전문가인 영남대학교 이재훈 교수를 초빙하여 실무에 활용 가능한 실전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ivil 2012를 통해 국내 토목 관련 700여 개 업체의 기술자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우리의 토목 기술변화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다.” 라고 덧붙였다.
행사 등록과 관련 정보 확인은 웹사이트(http://kor.midasuser.com/event/civil2012) 혹은 전화(031-789-4213)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