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에서 2D CAD를 넘어 3D CAD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3D CAD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시각이 있다. 최근 제조업에서 CAE나 PLM, 3D 프린팅, 인더스트리 4.0 등의 이슈가 확산되면서 CAD가 관심의 초점에서 다소 벗어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CAE와 CAM뿐만 아니라 기술문서나 마케팅 자료를 위한 시각화까지 3D 데이터의 활용이 다양해지면서, 3D CAD는 설계 툴을 넘어 '제대로 된 3D 데이터'를 만드는 기초 인프라로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렇듯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3D CAD의 최근 흐름과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에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3D CAD의 활용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3D CAD의 역할은 설계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프로세스 개선 / 이승철
설계 데이터 중심으로 기업 생산성 높이자

제품 설계에 초점 맞춘 메인스트림 3D CAD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서 3D 데이터 만드는 CAD의 중요성 커져

3D CAD 정착 속에 2D에서 3D로 전환도 꾸준 / PTC 코리아
산업 및 기업의 상황에 맞는 CAD 활용 방안 고려해야

3D CAD, 3D 프린팅을 돕는다 / 인텔리코리아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호환 강화해 CAD 활용 확대

제조 기업의 기본 인프라 3D CAD / 주서진
수직계열화와 기능 평준화 속에 '가성비' 고려한 소프트웨어 선택 필요

제품 개발 과정 포괄하는 통합 3D 설계 환경 / SOLIDWORKS 2016
3D 설계 작업의 유연성 강화 및 최적의 설계환경 구현 / Solid Edge ST8
강력하고 직관적인 기능의 업그레이드 지원하는 3D CAD 패키지 / Creo Essentials 패키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제조 가능한 3D로 구현 / IronCAD 2015
콘셉트 디자인에서 3D 프린팅까지 활용 가능한 3D 모델러 / CADian3D 2015+
합리적인 가격의 올인원 통합 캐드캠 솔루션 / ZW3D 2015SP